아프리카개발은행과 대한민국
파트너십 개요
대한민국은 1980년에 아프리카개발기금(ADF)의 회원이 되었고 1982년에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회원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제12차 재원보충 약정액은 53,857,279UA*(미화 80,742,832.68달러)로 제11차 재원보충에 비해 66% 증가했으며, 이 분담금은 제12차 재원보충의 1.1317%에 해당한다. AfDB 출자 측면에서 대한민국은 9,70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총지분의 0.291%, 총투표수의 0.306%에 해당한다.
공동 이니셔티브
- 대한민국과 AfDB 사이의 협력은 ADF 재원보충, 양자 신탁기금, 협조융자 약정, 기술 협력, 고채무빈국(HIPC) 이니셔티브 및 다자간채무구제 이니셔티브(MDRI) 시행을 위한 재원 제공을 위주로 이루어진다.
- 2006년 4월,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 Ministerial Conference)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KOAFEC은 현재까지 대한민국과 AfDB 간 상시적 협력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2007년 12월, 대한민국 정부와 AfDB는 KOAFEC 기술협력협정을 맺고 미화 5백만 달러의 비구속성 보조금을 원조하였다. 이후 2009년에 미화 538만 달러, 2010년에 미화 729만 달러, 2011년에 미화 850만 달러, 2012년에 미화 620만 달러 및 미화 1,500만 달러 상당의 추가 협의가 체결되었다. 이 가운데 마지막 협의는 2012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고위급 KOAFEC 장관급회의를 통해 체결되었다.
- AfDB는 이러한 이니셔티브 아래,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간 지식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KOAFEC 2011~2012 실행계획’을 현재 진행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국내 재원 조성, ICT 교육 및 북아프리카 수출 고도화에 관한 연구가 있다.
- 2010년에 대한민국과 AfDB 간 체결된 협조융자 양해각서를 통해 2011~2013년 사이 대한민국의 지원 금액이 미화 4억 달러로 증대되었다. ‘우간다 교육 IV프로젝트’, ‘모잠비크 나칼라 도로 프로젝트’, ‘마다가스카르 톨리아라 도로 프로젝트’, ‘이링가-신양가 송전망 투자 프로젝트’ 및 ‘마르칼라 설탕 프로젝트’ 등 총 다섯 건의 협조융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2012년에는 우간다와 에티오피아를 위한 두 건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승인 대상으로 추가되었다.
- 2011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원조 효과성을 위한 제4차 고위급회담에서 여러 원칙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의 민간부문 참여를 위한 여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AfDB가 주관하는 사업기회 세미나에도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 2012년 KOAFEC 장관급회의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아프리카 각국 장관들의 공동선언으로 이어졌다. 현재 2013~2014 실행계획이 검토 및 승인 단계를 거치고 있다. 또한 2015~2016 KOAFEC 실행계획을 위한 목록이 완성되었다.
- 현재 AfDB의 개발연구국(EDRE)에 한국인 전문가 한 명이 파견되어 있으며, 양측 사이의 인턴십 프로그램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