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일본 방문 (3월 8일-11일)
2018/3/12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일본 방문 (2018년 3월 8-11일)
아프리카개발은행 아킨우미 아데시나 총재는 일본 도쿄를 방문해 일본의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관계자를 만나 아프리카의 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촉구하고 파트너십을 도모하였다. 또한, 요코하마에서 열린 노벨상 수상자와의 대화(Nobel Prize Dialogue)에 글로벌 전문가로 초청 받아 농업 식량 부문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데시나 총재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일본 외무성의 아사카와 마사쓰구 재무관 등 일본 고위급 인사들과 장관 및 이해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은행과 일본 정부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한 수십억 달러에 이른 지원과 파트너십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아프리카의 에너지 프로젝트에 600만 달러 지원을 약속한 '일본 아프리카 에너지 이니셔티브(Japan Africa Energy Initiative)'를 통해 일본의 기술과 전문성을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일본 관계자들에게 은행이 계획하는 일반 증자가 대부분의 아프리카의 저소득 국가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확언했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은 일본 국제 협력 기구(JICA), 일본 경제 동우회 아프리카 위원회, 일본 도요타쯔우쇼 임원들과의 만남에서 아프리카의 개발을 위한 민간 부문 참여를 도모하고 새로운 금융 수단을 설명하였다. 아데시나 총재는 “2018년 11월 7-9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투자 포럼(AIF, Africa Investment Forum)이 아프리카 프로젝트를 지원할 새로운 금융 수단을 마련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다. 뱅크와 타 다자간개발은행들의 수익성 있는 프로젝트, 투자 금융, 아프리카 전반에 걸친 인프라 투자 확대 기회 등을 소개하는 장이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100% 업무 중심의 플랫폼으로 아프리카의 제1의 투자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데시나 총재는 일본 나카네 카즈유키 외무대신과의 회담에서 2019년 요코하마에서 개최될 제7차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VII, Toky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frican Development)의 공동 주최에 대한 뱅크의 관심을 표하고, 주일본 아프리카 대사들과의 회동에서 일본과 아프리카의 비즈니스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대사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3월 11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농업 노벨상 수상자와의 대화(Nobel Prize Dialogue)에 패널로 초대받은 아데시나 총재는 ‘과학과 식량’ 세션에서 식량, 농업, 개발의 전문가로서 아프리카의 농업 부문에 대한 기업의 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가 크게 열려 있음을 강조했다. 총재는 아프리카 사바나 이니셔티브 개발(TASI: Transformation of the African Savannah Initiative)과 뱅크의 아프리카 농업 개발을 위한 기술(TAAT: Technologies for African Agricultural Transformation)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이 두 가지 이니셔티브가 점차 확산되고 급등하는 아프리카의 순 식품 무역 적자를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의 영양실조 해결을 위한 대륙 종합적 이니셔티브인 ‘영양을 위한 아프리카 리더들의 모임(ALN, African Leaders for Nutrition)’의 활동가로서 아데시나 총재는(특히 산모와 아기들의) 좋은 영양의 중요성을 재언하고, 유아 및 어린이들의 ‘지능 인프라(the grey matter infrastructure)’가 아프리카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임을 강조하였다. 아데시나 총재는 지난 해 10월 농업 분야의 노벨상으로 알려진 세계 식량상(World Food Prize)을 수상하였다.
일본 아프리카 에너지 이니셔티브(Japan Africa Energy Initiative) – 2017년 4월 기사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