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AfDB∙ADBI 공동주최 세미나: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개발 경험 공유

 

Busan, Korea, May 25, 2018 –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아시아사무소는 부산에서 열린 AfDB 제53회 연차총회 ‘아프리카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와 공동주최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개발 경험 공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국 기획재정부 우병렬 대외경제국장과 일본 재무성 미야하라 타카시 국제국 심의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요시노 나오유키 소장이 기조연설을 하였다. 요시노 소장은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프라와 중소기업 재정 지원”의 발제 제목으로, 인프라, 금융 소외 계층 포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AfDB의 아시아 회원국인 한국, 인도, 중국,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한 패널 토론에서 아시아 각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의 중요성을 도출하였다. 이 세션은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김철주 부소장이 진행하였다. 아프리카개발은행 나이지리아 국가사무소 에브리마 파알 소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아시아 국가들의 사례에서 배울 수 있는 확실한 교훈 중 하나는 발전을 위한 구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시아 역시 아프리카로부터 배울 수 있는데, 그 사례로 아프리카는 지난 10년 동안 디지털화된 발전 단계의 도약을 이루었고, 특히 M-Pesa, M-Coupon 등 소액 결제 시스템의 실행으로 재정적 포용력이 확장되었다.”고 말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서아시아∙아프리카 연구소 Yongpeng Zhang 교수는 중국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풍부한 천연자원의 이점과 필수적인 경제 개방에 대하여 발언했다. 인도수출입은행 데이비드 라스퀴나 은행장은 국가 발전의 핵심은 국제 협력이며, 경제 협력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국내 자본 유통을 담당하는 적합한 기관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외 주요 패널로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 고영선 소장, 한국수출입은행 프로젝트 금융본부 양환준 부행장,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 하야시 노부미츠 대표전무이사,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 카토 히로시 이사가 참여하여 아프리카 국가들의 산업화를 위한 한국과 일본의 경험과 입장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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