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개발은행 창립 60주년 기념


 

아프리카개발은행 창립 60주년

알라산 우아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은 9월 10일 아프리카개발은행의 60주년 기념 축하 행사를 주관하였습니다.

우아타라 대통령은 “오늘은 역사적인 기념일이자 축하의 날이며, 아프리카개발은행이 핵심 인프라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수백만 아프리카인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사실을 함께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은 아프리카의 자부심이자 희망의 원천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프리카개발은행 본부가 위치한 경제 수도 아비장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주빌리(Diamond Jubilee) 축제 둘째 날에 연설하였습니다. 우아타라 대통령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은 위기 시기에 확실한 지원자입니다. 아프리카는 여전히 홍수와 전쟁, 기아의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따라서 아프리카개발은행은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각국이 기후, 농업, 전쟁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평화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도록 촉구해야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는 이번 60주년 기념 행사를 “기쁨의 날”로 묘사하며, 주최국 수장인 우아타라 대통령을 “특별한 지원의 기둥”으로 칭송했습니다. 그는 1964년 아비장에서 설립된 AfDB의 성과에 경의를 표하며, 아프리카개발은행이 대륙 전역에서 6,575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지난 10년 동안 770억 달러를 투자하여 아프리카에서 가장 신뢰받는 개발 파트너로 자리 잡았음을 축하했습니다.

아데시나 총재는 우아타라 대통령이 아비장에 본부를 두고 강력한 지원을 해준 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9년에 아프리카개발은행이 1,150억 달러의 일반 자본을 확보하도록 도와준 점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아프리카개발은행 역사상 최대의 자본 증대라고 설명하며, 총 자본이 올해 5월에 3,180억 달러로 증가한 것을 주주들의 지지의 또 다른 증거로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제 아프리카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오늘날 아프리카의 미래 요구와 과제를 충족하고 아프리카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더 크고 대담하며 나은 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15년 총재로 선출된 이후, 첫 임기 동안 저는 ‘High-5, 5대 중점 목표’—에너지, 농업, 산업화, 역내 통합, 삶의 질 개선—를 실현하기 위한 재정적 기반을 갖춘 더 강력한 은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라고 아데시나 총재는 언급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우리는 에너지, 도로, 항구, 공항, 철도, 디지털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550억 달러 이상의 인프라 자원을 지원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개발은행은 아프리카에서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는 가장 큰 다자금융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아데시나 총재는 아프리카개발은행의 활동이 지난 8년간 아프리카 전역에서 4억 명 이상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인의 52%가 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헬 지역에서 진행 중인 200억 달러 규모의 사막 전력 프로젝트가 11개국의 2억 5천만 명에게 10,000메가와트의 전기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Feed Africa Summit’에서 아프리카의 농업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아프리카개발은행이 720억 달러를 동원한 점과, 아프리카가 ‘아프리카 적은 가속화 프로그램’을 통해 250억 달러, 기후 행동 창구를 통해 140억 달러를 확보하여 기후 변화 대응에 나선 점을 축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데시나 총재는 “이 기념 행사는 우리가 원하는 아프리카를 건설하기 위한 행동의 촉구입니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이 아프리카를 위한 개발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해 나가기를 바랍니다.”라고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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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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